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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좋은 장소

'탭플레이 커피' 산본점 새로운 저가커피 브랜드 TAPLAY COFFEE

by 심찬 2024. 11. 11.

'탭플레이 커피' 산본점 새로운 저가커피 브랜드 TAPLAY COFFEE


탭플레이 커피는 저에게 생소한 브랜드입니다. 산본에서 자주가는 병원 건물 '투데이몰'의 지하1층에 새로 오픈을 했고, 커피 맛이 궁금해 찾아갔습니다.


TAPLAY COFFEE 를 탭플레이 커피로 읽는게 약간 생소하네요 ㅋㅋ 티에이플레이? 타플레이? 탭레이? 탭플레이면 P를 두번 발음하는 느낌인데 ㅋㅋ 뭔가 에너지를 충전하는 카페의 느낌을 내고 싶었나 봅니다.


매장은 작은 편입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인데 앉아있는 자리도 조금 있기는 합니다.

테이블이 5개 정도가 마련되어 있네요.


오전 9시에 오픈하고 오후 5시에 닫습니다


국가대표 바리스타가 만든 원두를 사용한다고 해요. 맛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현재는 직원 1분이 관리하고 계시네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도 있고, 지하1층이라 손님분들이 잘 모르는 게 아닌가 싶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가 참 다양합니다.

제 몸이 허락한다면 다 먹어보고 싶기는 하지만...ㅋ


M사이즈는 20온즈로 벤티 사이즈입니다.
L사이즈는 기본 4샷이 들어가는 특대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700원입니다. (M사이즈)


커피맛의 첫 느낌은 이거 약간 스타벅스랑 비슷한 느낌인데? 였습니다. 물론 완전 똑같지는 않고 살짝 씁쓸한 맛이 스타벅스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묵직한 느낌과 스모키한 느낌이 더해졌다고 할까나요.
(와이프는 스타벅스 느낌은 또 아니라고 하네요 ㅋ)
요즘 저가 커피들이 참 저가스럽지 않아요 ㅎ 고급브랜드와 견주어 손색없습니다.

아이가 먹고 싶다고 주문한 초코쉐이크입니다. 가격은 3800원이었어요. 커피 2잔 값입니다 ㅋㅋ
익숙한 맛이었고, 아이가 참 좋아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가 생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양한 커피 매장들이 서로 경쟁하기에 자영업자들이 힘들긴 하겠지만요. 저가 커피 브랜드계의 새로운 주자의 등장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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