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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유후인 2박3일 가족여행(9) 킨린 호수

심찬 2023. 11. 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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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유후인 2박3일 가족여행 (8) 킨린 호수

 

유후인에 갔으면 필수 코드를 방문해야겠죠. 바로 킨린 호수 입니다.

 

아침 안개가 유명해서 아침에 산책하러 가도 좋다고 하는 킨린 호수인데요.

 

사진에서 보던 것과는 다르게 기대했던 것보다는 작은 호수였지만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호수가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호수였습니다.

 

 

호테이야 료칸에서 킨린호수까지는 걸어서 약 5분 정도되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킨린 호수 주변에 음식점들도 많습니다.

 

 

킨린 호수 뒷편으로 돌아서 걸어 들어 갔는데요.

킨린 호수 (지도상) 오른쪽 아래의 텐소신사를 먼저 방문했습니다.

신사가 아담하니 작아서 아무 생각없이 지나면 뭔지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어요 ㅋㅋ

 

볏짚들이 걸려있는데....

왼쪽에 알림 문구를 번역해보면... 화기 사용 금지, 쓰레기 각자 가져가기, 캠프 숙박 허가 필요, 강을 깨끗하게~ 이런 내용이 적혀 있네요.

텐소신사라고 하는데, 천조 신사라고 적혀 있네요? ㅎㅎ표기와 읽는 방식이 다른가봅니다 ㅋ

 

 

이게 바로 텐소 신사입니다. 기도 해야할 것 만 같은 느낌 ㅎ

 

이름 느낌잇는 나무도 있구요 ㅋ

 

 

호수를 배경으로 아주 멋진 사진 한 컷 ㅋ

 

 

이제 드디어 메인 호수인 킨린 호수의 전경입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은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에서 호수뷰를 보며 식사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호수에 비친 건물과 산의 전경이 그림 같네요. 날씨가 살짝 흐려서 하늘색이 덜 예쁜데요. (살짝 아쉽..)

호수의 예쁜 전경을 보니 왜 이곳이 유명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늘과 호수에 비친 모습을 대칭으로 찍어봤어요 ㅋ (날이 좋으면 더 좋았을..ㅋㅋ 어제는 날이 좋았는데 ㅋㅋ)

 

 

호수 한 켠에서 아마도 유럽(?)쪽에서 온 외국인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악기 소리가 특이하면서도 아름다워서 눈길이 가더군요.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호수 배경으로 가족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습니다. 호수 구경 온 사람이 참 많아요 ㅋ

 

아름다운 킨린 호수를 배경으로 이 포스팅을 마무리 해봅니다.

 

편안하게 호수뷰 즐기면서 산책하니 좋았어요. 주변 카페에 앉아 호수뷰를 즐길 수도 있답니다.

 

이제 주변에 방문한 음식점과 카페 포스팅 구경하러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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