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유후인 2박3일 가족여행(15) 누루카와 소바, 점심식사

후쿠오카 유후인 2박3일 가족여행(15) 누루카와 소바, 점심식사

 

누루카와 소바 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일본 소바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집이었는데 아내가 가장 만족스러워한 집입니다. ㅋㅋ

but 화려한 맛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적당히 괜찮은 집이었습니다 ㅎㅎ

 

장소는 킨린호수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정집처럼 생겨서 못보고 지나칠 수 있어요 ㅋ (제가 일본어를 몰라서 일수도 있구요ㅎㅎ;;)

 

여기가 입구입니다. 자리가 꽉 차 있어서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누루가와 온센은 뭘까요? 옆 건물쪽으로 온천시설도 있나봅니다.

 

밖에서 기다리는 자리도 있습니다.

 

안쪽에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저 안쪽에서는 장인의 느낌이 나는 할아버지의 소바면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북적북적합니다.내부 구경 살짝 해봅니다.

소쿠리도 걸려있고 ㅋ 오래된 주택 느낌이 납니다.

 

메뉴가 보이는데요. 번역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ㅋㅋ

 

g 그람 단위로 가격이 좀 달라 보이네요.

 

오래된 가게의 느낌이 납니다.

 

흑맥주도 하나 시켰습니다. 이거 좀 맛있어요 ㅋㅋ

 

 

냉소바가 2개 나왔습니다. 뭔가 단촐함이 느껴집니다 ㅋ 

 

먹는 방법이 여러가지 입니다.

1) 간장소스에 적셔 먹는 방법

2) 소금을 뿌려 먹는 법 (2종류의 소금)

3) 와사비랑 먹는 법

간장소스와 소금은 짠짠이기 때문에 같이 먹는 것은 안됩니다. 너무 짜거든요.

소금이 좀 비싼(?) 소금인 느낌인데요. 맥반석 소금 맛이 나서 나름 괜찮더라구요.

 

이게 무슨 밥이었는데;; 사이브로 밥을 주문했는데요. 좀 느끼한 맛이었어요. 아이들이 안먹어서 난감;;

저는 간장소스와 같이 먹으니 괜찮았어요.ㅎ 

 

전통 냉소바 한 접시 먹으니 정말 일본 여행하는 느낌이 납니다.

일본식 느낌의 소바를 즐기고 싶은 분에게 추천해 봅니다.

 

이게 약간 평양냉면 스타일(?)의 소바랄까요 ㅋㅋ

뭔가 그 기본적인 탄탄함이 자꾸 생각나게 하는 소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