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쌀밥 맛집 추천 '홀인원 쌈밥' 원조본점
여주 쌀밥 맛집 추천 '홀인원 쌈밥' 원조본점
여주 숙소에서 차량으로 약15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홀인원 쌈밥'집 다녀온 후기를 적어봅니다.
당 음식점은 여주시에서 지정한 "여주쌀밥집"으로 최고의 여주쌀만을 사용합니다.
여주 여행 갔다가 다른 지역의 쌀로 만든 쌀밥만 먹는다면, 외국가서 한식만 먹는 느낌이죠 ㅎ
주차장은 넉넉하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저녁 시간이라 이미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합니다.
35년 전통맛집입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외곽에 위치했음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메뉴가 다양합니다. 저희는 제육쌈밥 5인 + 소불고기쌈밥 2인을 주문했습니다.
직접구워드시는 쌈밥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특히 대패삼겹쌈밥을 드시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하시고 방문하면 솥밥 무료 업글 + 계란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여러 개의 방과 테이블들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은 자리 뒤 쪽으로도 테이블이 많습니다. (테이블 사진이 없네요;;)
화장실 가는 길에 보이는 수많은 싸인들... 우와... 역사가 느껴집니다. 익숙한 이름이 많이 보입니다.
한 상 가득 나옵니다. 아직 솥밥이 안나왔는데 자리가 이미 가득합니다.
된장(+고추장)찌개가 깊은 된장맛이 자꾸 손이 갑니다.
기본 제공되는 콩국이 구수하게 콩이 알알이 씹히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재주문이 많은지 추가 주문시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순두부도 제공되는데 이것도 아주 구수합니다.
제육과 소불고기, 고등어 구이입니다. 파가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불고기는 조금 아쉬웠어요ㅠ
제육은 달달 매콤하기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고등어 구이도 적당하게 짭잘해서 담백하니 좋았어요.
많이 기대했던 솥밥입니다. 맛있는 여주 밥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확 느꼈습니다.
적당하니 알알이 살아 숨쉬는 듯한 밥알이 일품이었어요.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밥들이 부정당하는 느낌이랄까요.
사실 쌀이 좋다고 솥밥이 맛있으리란 보장은 없지요. 적당한 물양을 맞춰 밥을 지어야 하는데 이게 정말 퍼팩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탄수화물 조금만 먹어야 하는데... 참을 수가 없어요.
추천카페가 있네요. 여기 중에는 무이숲가페가 좀 땡기는데요.
- 무이숲카페 (숲, 잔디뷰)
- 스타벅스 여주남한강DT점
- 이디야커피 야주남한강점
- 블루하라 (수제커피전문)
맛집 인정입니다. 대접받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