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펑크 무료 수리: DB 손해보험 동부화재 푸르미 출동 서비스
타이어 펑크 무료 수리: DB 손해보험 동부화재 푸르미 출동 서비스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고 나서 3년 정도 무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정상 범주의 타이어 공기압 입니다. 4개 모두 33~34로 안정적입니다. 약간 빠진 상태이긴 하지만 일단은 정상 범주입니다. 겨울이 오면 공기가 수축되어 타이어 공기압도 전체적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겨울이 오기 전에 점검 받고 공기압 채워주면 좋습니다.
어라? 타이어 공기압이 조금씩 빠지네...
그런데 말입니다.
오른쪽 앞쪽 타이어의 공기압 정보가 30언저리까지 내려가버렸습니다.
타이어를 이리저리 살펴봤는데 구멍난 곳이 안보이더라구요... 분명 어디 못이 박힌거 같은데....
그러다 2~3일에 한번씩 확인할 때마다 1씩 숫자가 내려가더라구요.
30에서 29로 넘어가는 찰나 그간의 경험으로 보아 이건 분명 타이어에 뭐가 박혔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30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공기압이 부족하다는 경고가 뜨게 됩니다.
그 전에 미리 수리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동부화재 푸르미 긴급출동 서비스
동부화재 푸르미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릅니다. 접수는 간단합니다.
긴급출동/사고접수 1588-0100 으로 전화를 합니다.
전화해서 공기압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졌다고 말하면 바로 출동해주십니다.
보험 가입할 때 긴급출동 서비스는 무료로 6회 출동이 가능합니다.
타이어 펑크 수리는 긴급출동 서비스 6회 중 1회를 사용하지만 6회를 사용할 일이 사실 거의 없어요.
자동차 보험 가입할 때 아래와 같이 프로미카SOS(견인10Km ~ 60Km)와 서비스 6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이어 수리완료까지 약 15분
제가 아파트 주차장에 있었기 때문에, 긴급출동 담당자 분께서 제가 있는 곳으로 오기 위해 전화를 주시더라구요.
어디에 못이 박혀 있는지 저는 아무리 봐도 몰랐는데, 이리저리 보시고서 금방 못이 박힌 곳을 찾으시더라구요.
역시 전문가는 다릅니다. 5분도 안걸려서 바로 수리를 완료 하셨어요. 아래 사진은 수리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플러그(지렁이)를 넣어서 바로 슥슥 하시더니 완료!! 감탄했습니다.
지렁이는 작은 펑크를 수리하는 가장 효과가 좋은 전통적 수리 방법이랍니다.
접수하고 수리 완료까지 15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마음이 편안~
근처 카센터에 가서 수리를 받을 수도 있는데요. 수리비가 저렴하면 5천원, 비싸면 1만원 ~2만원도 나옵니다. 인건비라서 부르는게 값입니다.
내가 차를 몰고 이동해야하는 수고와 순서를 기다려야 하구요 (시간낭비). 수리비 (돈낭비) 돈도 내야 합니다.
그런데 가입되어 있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아주 빠르게 수리를 받을 수 있답니다.
못이 박혔을 때 차량 운행해도 괜찮나? 못을 빼도 괜찮나?
간혹 궁금합니다.
못이 박혀 있는데, 그냥 빼면 안될까? 운행해도 괜찮은걸까?
제가 답을 드릴게요.
먼저 타이어에 못이 박혔을 때 차를 운행하지 않고 바로 수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못을 절대 빼면 안됩니다. 못을 빼는 순간 풍선 바람 빠지듯 순식간에 바람이 빠져 나옵니다.
못을 빼면 (아래 사진처럼) 차가 주저 앉게되니 절대 빼면 안됩니다.
상황에 따라 타이어에 작은 못이 박혔으면 빠르게 차량 수리를 받는게 좋지만 불가한 경우도 있죠. 못이 완벽하게 박혀 있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차량을 운행해도 타이어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간혹 못이 완전하게 박히지 않아서 차를 조금만 움직였는데도, 이로 인해 타이어가 찢어져 타이어 자체 수리가 불가해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타이어를 한 개만 바꿀 수가 없습니다. 타이어 양쪽 균형 때문입니다. 그래서 타이어 2개를 동시에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 한 개에 10만원 정도이니 약 20만원 지출이 생겨버립니다. 최악의 상황이죠.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우리 모두 부자가 되어 봅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