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커피 군포역 주변 카페 추천

"일상이 여행이 되다"

여기 저기 골목 골목 카페가 참 많습니다.

커피를 즐기는 우리네 같은 사람들에게 숨은 커피 명소를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집 바로 앞 카페도 좋지만 조금은 색다른 카페가 가고 싶었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카페였으면 좋겠는데... 음 어디 보자.

지도앱을 열어 카페로 검색해보니 상당히 많은 카페들이 보입니다.

그 중 오늘은 서유커피로 가기로 정했습니다.

군포역 앞까지는 집에서 걸어서 시간이 좀 걸리지만 산책겸 다녀오기로 마음 먹고 방문했습니다.

막상 집을 나서기 전에는 멀게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멀지 않습니다.

작은 카페입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입니다.

따스한 나무와 청록 그리고 흰색이 어우러진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주말엔 늦잠을 좀 즐기시나봐요. 10시에 열고 저녁 8시까지만 운영하시네요. 평일은 8시반에 오픈이시구요.

아기자기하고 따스한 느낌이 묻어나옵니다. 창문이 예쁘다는 느낌이 든다는 게 ㅎ

무심하게 화분을 놓아 두었습니다. 화사한 느낌이 화분때문인가 봅니다.

서유 커피 뜻이 뭔지 살짝 궁금합니다.

아침 8시30분과 10시 사이에는 10퍼센트할인.

3천3백원 아메리카노 기준 3천원 이겠네요.

메뉴 확인하세요.

메뉴가 다양합니다. 할로윈 기간이라 센스있는 메뉴판이네요 ㅋ

서 아메리카노와 유 아메리카노입니다.
추측인데 서씨와 유씨가 만나 오픈한게 아닐까 싶은..ㅋ

서 아메리카노는 화사한 맛

유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 입니다.

저는 고소한 맛을 좋아해서 유 아메리카노!

스콘 쿠키 크로플 등 디저트류도 있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감각적입니다

의자 등받이에 천을 덧대어 두었네요. 금색 빛의 거울과 스탠드 등이 분위기를 더합니다.

자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작은 카페입니다.

작은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를 픽했습니다.

유 아메리카노 따뜻한것 1잔 차가운것 1잔 주문했어요.

얼죽아라서요 ㅋ

작은 오트밀 쿠키 2개도 함께 있습니다.

커피 맛이 좋습니다.

고소한 맛의 유 아메리카노여서 제가 좋아하는 커피입니다.

오트밀 쿠키? 구수하니 맛나요ㅋ

몇 권의 책이 있어요.

하상욱 작가님의 시로와 시밤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ㅋㅋ

아기자기하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였습니다.

마음 편하게 책도 읽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할 각 ㅋㅋㅋㅋ

(테이크 아웃 손님들도 많더라구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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