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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들/이북리더기

오닉스 북스 Note X3 Pro VS Go 10.3 스펙 비교

by 심찬 2024. 11. 7.

 
 
오닉스 북스 Note X3 Pro VS Go 10.3 스펙 비교
 

 

오닉스 북스에서는 다양한 라인업의 이북리더기를 판매 중입니다. 10.3인치대 오닉스 북스 이북리더기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두 제품의 스펙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2024년 4월과 7월에 출시된 제품이며, 둘 다 흑백 기종입니다. 같은 프로세서르 탑재해 뿌리가 같은 기종이지만 살짝 다른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을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닉스 북스 Note X3 Pro , 오닉스 북스 Go 10.3

 
 


 

오닉스 북스 Note X3 Pro VS Go 10.3 스펙 비교표

 


거의 비슷한 스펙입니다. 화면 크기, 화면 ppi, 카르타 1200, CPU 및 메모리, 배터리 등 대부분의 스펙이 비슷합니다.
차이점으로는 프론트라이트 유무, 크기 및 무게 차이, 색상, 한글 지원, 가격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크기 및 두께


두 제품은 두께와 무게가 조금 다릅니다. 이는 프론트 라이트 유무에서 오는 두께 차이로 보입니다. 프론트라이트를 탑재하면 빛이 화면 전면에 뿌려지는데 이 공간으로 인한 두께가 약 1mm정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무게도 차이가 있습니다. 약 45g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두께가 얇아요. 태블릿보다 더 얇아서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GO10.3의 경우는 4.6mm의 두께로 정말 얇습니다. 정말 정말 놀랍습니다.
 

 

GO 10.3 의 두께는 4.6mm

 

 



 
300ppi  &  Carta 1200
 

 
사실 이북리더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화면인데요. 두 제품 모두 2024년 10.3인치 제품 기준 가장 좋은 화면 해상도인 300ppi와 카르타 1200이 탑재되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 듯 Note X3 pro에는 프론트라이트가 탑재되어 있지만, GO 10.3은 프론트라이트가 없습니다.
 

 
 

노트 X3 Pro 화면

 

 



 
퀄컴 옥타코어 (8코어)  & 4GB RAM

 


두 제품이 같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동일한 프로세서 및 메모리 때문입니다.

급을 나누거나 기존 제품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다른 프로세서가 탑재되는데 동일한 스펙입니다.
 

 
 

2.4GHz 8 코어

 
 



배터리 3700mAh  & USB-C type


배터리, C 타입 연결, 블루투스 등 동일한 스펙입니다.
GO10.3이 3개월 정도 늦게 출시되었고 글로벌판으로 재포장되어 출시된 모습입니다.
큰 화면에 걸맞게 배터리 용량도 넉넉합니다.

 
 
 



영원한 고민 ... Black VS White (Gray)

 


두 제품을 구분짓는 또하나의 큰 특징은 바로 색상입니다.
이북리더기는 유달리 흰색에 대한 니즈가 상당한데요. 흰색이라 표기하긴했지만 회색(그레이) 계열의 테투리로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냅니다. 또한 밝은 테투리 색상으로 인해 실제 사이즈는 동일하지만 화면이 좀 더 넓어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습니다. 

 

GO 10.3

 


스타일러스 펜 지원  &  한글 지원 여부
 


두 제품은 겨냥하는 시장이 다릅니다. Note X3 Pro는 중국 내수 시장용으로 출시되었고, Go10.3의 경우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글 지원 여부가 다릅니다. 영어는 기본적으로 들어있긴 하지만 한국어 같은 경우는 Note X3 Pro에서 빠져 있어 반글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10인치대 제품이다보니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합니다. 정말 노트처럼 사용할 수 있게 펜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북리더기 화면 특성상 약간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간단한 노트 필기 정도를 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높은 가격대

 

일단 10.3인치는 논문을 본다거나 큼지막하게 책상에서 보는 용도로 좋습니다.

두 페이지를 하나의 화면에 볼 수도 있습니다. 화면이 커지면서 약간 마니아층을 겨냥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책을 읽는 용도의 이북리더기로 봤을 때 가격대가 좀 높은 편입니다.


두 제품이 겨냥하는 시장이 다르다 보니 가격이 글로벌 제품이 좀 더 높습니다. Note X3 Pro의 경우는 프론트라이트가 있기 때문에 제조 단가가 더 높음에도 가격이 더 저렴해 직구로 구매시 가성비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Note X3 Pro


 

총평


두 제품 모두 매력적이어서 두 제품 중 하나를 고르라면 참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닉스 북스 Note X3 Pro가 GO10.3 와 같이 하얀색(그레이)로 출시 되었다면 저는 고민이 없었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검정색보다 흰색 계열을 좋아하나 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검은 기기들만 있다는 사실^_^;)
여러 검은 이북리더기가 있지만 회색의 리프1를 가장 좋아라합니다. 그러니 GO10.3 을 선택해야겠으나...

 그러나 프론트라이트가 없으면 불편할 때가 분명 있습니다. 불을 켜놓은 책상 위에서나 야외에서 프론트라이트는 불필요하지만, 어두운 곳이나 잠 자기전 눕독을 위해서는 필요한 기능입니다. 그렇다면 더 많은 기능에 가격도 저렴한 오닉스 노트X3Pro 를 선택할 수 밖에요.

 

다만 프론트라이트가 필요 없다거나, 가격이 좀 높아서 국내 정식 발매판이 좋다하시는 분은 GO10.3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참 어렵네요ㅎㅎ 하얀색 혹은 그레이의 프론트라이트가 탑재된 오닉스 노트 다음 모델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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