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화 감성숙소 추천 : 밸란디

제주 세화 해수욕장 주변의 숙소 밸란디에 2박3일을 머물렀습니다.

안거리에 머물렀습니다. 1박에 22만원 지불했습니다. 2박했으니 44만원...

감성 돋는 숙소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주인 아저씨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청소부터 숙소를 혼자 다 관리하시는 듯 합니다.

아주 친절하시고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십니다.

도로 인접부에 3개 차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밸란디는 마당이 3곳이나 있는데요.

먼저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마당 공간입니다. 바람이 불어 천이 흩날립니다. ㅎ

첫날은 날씨가 비오고 흐렸는데

다음 날은 날씨가 맑아서 좋았어요. (다음날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ㅋㅋㅋ)

숙소의 뒷 부분에는 작은 마당이 또 하나 있더랍니다.

오른쪽에 작은 건물 보이시나요? 여기는 카페 공간인데요. 음료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이 공간을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아이들 때문에...)

이 안에서 맛난 음료 한 잔 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숙소 뒷 공간에 마당이 또 있어요.

이 곳은 숙소 앞 공간입니다.

저는 이 마당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뭔가 포근하게 감싸는 공간이기도 하고 커피 한 잔 하며 하늘을 바라보기도 좋더군요.

숙소 내부를 살펴볼게요.

오래된 옛건물을 리모델링했습니다. 전기선이 노출되어 있죠.

천장이 낮은 편이나 180까지는 괜찮지만 머리가 살짝 닿는 곳도 있을 수 있어요 ㅋ

화장실 공간도 깔끔합니다.

화장실 공간입니다.

샤워부스입니다.

에어콘, 보일러 시설이 잘 되어 있구요.
수건도 참 많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침실 1 공간입니다.

침실2 공간인데 돌아가며 자는 아이는 여기서 베개로 막고 재우기 좋았어요.

아이를 위한 침구 추가도 별도 요청시 가능합니다. (추가 비용은 없는 듯 했어요)

빔프로젝트로 벽에 TV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도 볼 수 있구요. 넷플릭스는 비번 알려주십니다.

저 TV시청용 쿠션의자(?)가 탐나더군요 ㅋㅋㅋㅋㅋ 각도 조절도 되고 좋더라구요 ㅋㅋ

가운데 거실 공간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밥도 먹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 바구니에는 여러 종류의 과자도 다량 구비되어 있어요 ㅎㅎ

주방이 널찍합니다. 세탁기, 전자렌지, 캡슐커피머신, 인덕션, 냉장고 등등 다 있네요 ㅎ

조미료, 물티슈, 각종 잔도 구비되어 있죠.

아늑한 제주 감성 숙소 밸란디 였습니다.

굳이 단점이 있다면 방과 방을 지날 때 바닥에 턱이 있어서 발이 걸린다는 점을 꼽을 수가 있어요.

옛날 집을 리모델링했기 때문에 감수해야하는 부분이겠죠 ㅎ

밸란디 숙소 위치입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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