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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솔비치 숙소가 4시 체크인이더군요.
2시 반쯤 도착해 식사를 하려고 내부 레스토랑에 갔는데...
분명 3시까지 영업이라는데 2시반이라 안한다고 하네요? 응?
어쩌지;;
주변 폭풍 검색,,,
그래서 방문하게 된 홍게전복칼국수집입니다.
걸어갈수는 있는데 비가 많이 오고 솔비치가 워낙에 커서
가깝지만 가깝지 않은 거리이기에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3분 소요?)
(태풍때문에 날이 흐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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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에 4대 정도 주차 공간이 있는데
공간이 없으면 시골길이라 조금 옆 길에 주차해 놔도 될듯....
오늘은 일요일이라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이네요.
평일에는 시간이 오후3시까지네요.
메뉴 보고 가실게요
홍게전복칼국수는 1만5천원
홍게칼국수는 9천원
전복비빔칼국수는 9천원
전복죽 1만원
해초비빔밥 9천원
해초전복비빔밥 1만2천원
식당은 아담합니다. 방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운영 중이신가봐요
이 쪽 방도 있어요.
이쪽이 로비?
홍게 전복 칼국수
가격이 다른 것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전복이 들어간거 먹기 위해 주문했습니다.
게 국물이 괜찮았어요. 해산물이 넉넉히 들어갔네요.
홍게를 처음 먹어봤는데 다리가 대게에 비해서는 얇은 듯 하네요.
전복과 함께 먹는 칼국수가 맛있어요.
양도 넉넉했습니다.
전복죽
간이 살짝 부족해서 소금 간을 해서 먹었어요.
아기가 먹을거라 약간 삼삼하게 간을 해주신 듯 합니다.
양이 많아 다 못 먹을 것 같았는데 ㅋㅋㅋ
바닥까지 싹싹 다 긁어 먹었습니다. 몸 보신 한 듯 ㅋ
괜찮습니다.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아기가 전복죽을 거부해서;;
공기밥에 김을 싸고 뒤에 전복죽을 숨겨서 먹였어요 ㅋㅋㅋㅋ
아기 먹이라고 김도 주시고~~ 주인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양양 솔비치 주변에는 음식점이 마땅히 없는데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칼국수 먹으러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복 비빔칼국수가 궁금했는데..ㅠㅠ 아쉽
"내 돈 주고 먹은 후기:"
장소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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