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스토리 군포역 주변 파스타 맛집

스파게티스토리 군포역 주변 파스타 맛집

여기 참 오래된 맛집입니다. 꾸준하게 손님들이 찾아주시는 곳입니다.

저렴한 가격인데 가격 이상의 맛을 보여주는 맛집다운 맛집입니다.

 

아내 회사 근처였기에 가끔 방문했었는데요.

오랜만에 방문했고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 남깁니다.

착한 가게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줄서면 우리가 못먹게 되면 안 되는데....ㅎ)

 

에이 설마 ㅋㅋㅋ 제 블로그가 그정도의 여파는 아니니 ㅋㅋㅋㅋ

 

파스타하면 막 뭔가 멋들어진 풍경에서, 도시뷰에서 화려한 인테리어에서 먹어줘야 하는 인식이 있는데요.

그런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매우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냥 맛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ㅎ

맛집의 기본인 맛이 있으면 다 용서할 수 있잖아요?ㅎㅎ 아니라구요? 저는 그래요 ㅋㅋ

 

디스플레이된 음식들이 문 앞에 있습니다. 

 

 

 

---

 

안으로 들어 갑니다. 11시 30분 경에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아직 사람이 없습니다.

12시부터 사람들이 많아져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자리가 많지는 않거든요.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습니다.

주변 회사에서 단체로 많이 방문을 하시기 때문에 세 팀 정도가 오면 자리가 꽉 찰 수 있습니다.

저희가 식사하는 중에 자리가 꽉 차서 늦게 오신 분은 아쉽게도 돌아가신 분도 있었어요.

(날이 추워서 밖에서 기다리기 어렵죵 ㅠ)

 

메뉴를 확인합니다.

(최근에 리뉴얼 하신 듯 해요. 아주 깔끔해졌어요)

매운 것은 옆에 고추 표시가 있어서 편합니다.

 

감히 하나 추천드린다면 저는 <매운 낙지 도리아>를 추천합니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시그니처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아내가 여기 오면 이것만 먹어요. 매콤하고 자꾸 당기는 맛있는 맛 ㅎㅎㅎ

 

가격을 인상하셨다고 해요.

그런데 가격이 착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겁니다.

 

귀욤귀욤한 캐릭터입니다. ㅎㅎ

 

피클은 셀프 입니다 ㅎㅎ

 

매운 낙지 도리아 (8천5백원)이 나왔습니다.

치즈가 살포시 덮여져 있고 오븐에 익혀져 나오는듯 합니다.

 

매콤한 맛과 치즈 + 낙지가 어우려져 계속 당기는 맛있는 매운 맛입니다.

강추합니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8천5백원) 입니다.

큰 기대 없이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아이도 좋아했습니다. 고소하고 진하고 고소한 까느보나라입니다.~~

 

오븐 토마토 스파게티 (8천5백원) 입니다.

아이가 픽해서 주문했습니다.

오븐으로 익혀 나오기 때문에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진한 토마토 스파게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는 집은 흔치 않은데요. 여기가 딱 그런 맛집입니다.

다른 메뉴 또 와서 또 먹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맛은 절대 작지 않은 가게입니다.

대박 났으면 좋겠는 맛집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친절한 사장님 대박나시길~~

내돈내산입니다. 오해마세요~~ㅎㅎ

 

장소 정보입니다.

 

스파게티스토리 군포로 검색하시면 나와요 ㅎㅎ